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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뉴스토리-사라져가는 재봉틀 소리..장위동 봉제촌(16.02.1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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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-08-22 17:45 조회1,879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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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져 가는 재봉틀 소리... 장위동 봉제촌

1970년대 한국경제를 일으킨 주요 산업이었던 봉제 산업.
도심 개발논리에 의해 서울 장위동까지 밀려난 봉제 공장촌은
지금까지도 한국 패션 산업에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다.
그러나 장위동 봉제촌 마저 재개발 계획으로 그 자리를 내줘야 할 처지.

불과 몇 달 전까지 봉제공장을 운영하던 이형석 씨(55)는
현재 공장을 닫아둔 채, 장위동에서 퀵 서비스 기사로 일하고 있다.
그는 왜 자신의 공장 운영 대신 영하의 매서운 추위를 뚫고 달려야만 했을까?

현재 국내 봉제공장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49.8세다.
40대의 나이도 어린 축에 속하는 봉제촌에서
유난히 앳된 얼굴의 한 여자가 눈에 띄었다.
그녀는 바로 장위동 봉제촌 막내 김부미 씨(28).
젊은 인력의 취업 기피 현상으로
봉제업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요즘.
그녀를 매료시킨 봉제업의 매력은 무엇일까?

SBS<뉴스토리> 제작진은 과거 호황을 누리던 때와 달리
위기를 맞은 장위동 봉제공장촌 사람들의 사연과
앞으로 그들의 희망을 들어봤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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